말씀으로 살다(Feed me for life) - 331()

 

<생각하기>

바울은 영적 예배를 어떻게 풀이하고 있죠? ‘우리의 몸을 드리는 일이라고 했어요. 이때 은 단순히 물리적인 육체가 아닙니다. 몸으로 사는 삶을 뜻합니다. 그런데 산다고 하지 않고 굳이 드린다고 했단 말이에요. 쉽게 여기지 말라는 겁니다. 산다고 다 사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했어요. 세상의 방식을 따라가는 것, 그건 아니라는 거죠. 죄가 아니며 악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교회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너무도 분명하고 세상과는 구별된 삶의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는 게 아니라 드린다고 한 것입니다. 기준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가 아닌가를 따지라는 겁니다.

 

<묵상하기>

시편 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술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순종하기>

우리의 말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며, 남에게 드러나지 않은 생각도 주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1. 오늘 무슨 말을 했는지 돌아보십시오. 직장 동료에게, .하급자에게, 친한 친구에게, 가족들에게, 뉴스를 보고, TV를 볼 때, 운전할 때 등. 그 말이 주께서 받으심직한 것인지 확인해보십시오.

 

2.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았더라도 어떤 마음, 어떤 생각을 품었는지 돌아보십시오. 우리 마음 속 생각까지 주님께 드림직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까지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 애통한 마음으로 간구하십시오. “하나님, 우리에게 새 마음을 창조해주셔서 마음과 생각조차 오직 주께로만 향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