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살다(Feed me for life) - 42()

 

<생각하기>

벧전 2:9, 10:19-20을 보세요! 신약의 저자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존전에 당당히 나갈 수 있는 존재 되었다는 사실을 아주 중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근거가 우리에게 있지 않아요. ‘그분의 아름다운 덕 때문에’(벧전 2:9), ‘예수의 피를 힘입어’(10:19-20),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12:1)이죠. 우리의 삶이 그냥 드려지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중보와 그 안에서 우리를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묵상하기>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순종하기>

1. 경건의 가면 뒤에 있는 우리의 음란, 탐심, 정욕을 봅시다.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 때문에 오늘의 삶을 살고 있음을 봅시다. 그렇다면 오늘을 습관에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신중히 헤아리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이 질문을 하며 오늘의 삶을 살아봅시다.

 

2. 그분의 아름다운 덕 때문에, 예수의 피를 힘입어 나아가는 것은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직장, 가정, 사업터, 도서관, 학원...) 그분의 통치속에 있음을 고백합시다. 거룩함을 지킵시다.

오늘 세상과 구별되어 손해를 보더라도 거짓, 비난, 다툼...”을 멈춥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