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살다(Feed me for life) - 5월 18일(월)


<생각하기>

‘팔복’이 다루는 핵심은 인격입니다. ‘팔복’이라고 하니까 각기 다른 여덟 개의 복이 있나보다 생각하지 쉽지만 그런게 아닙니다. ‘복된 자’ 한 사람의 성품, 혹은 인격을 여덟 가지 측면에서 칭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천국 가르침’은 어떤 체제나 조직 또는 세력을 형성해서 세상에 영향을 미치라는 게 아닙니다. 이 여덟 가지의 특성을 가진 사람으로 세상에 나가 각자에게 맡겨주신 삶을 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의 인격적 특성들, 곧 ‘팔복’이 그의 삶을 통해 천국을 세상에 드러내게 된다는 거죠. 주님은 바로 그게 천국 백성들이 세상에서 ‘천국’을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하시는 겁니다. 외형적인 주도권을 차지하라는 게 아닙니다. 맛을 지배하는 자들이 되라는 거죠.


<묵상하기>

에베소서 4:17-20

17.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예레미야 17: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순종하기>

팔복이 다루는 핵심은 인격이라 했습니다. 세상에서 보여지는 외형이 아니라 내가 맡은 자리에서 나타나는 인격이 복된 자의 모습입니다.

월요일, 복된자의 특징이 무엇인지 다시 살펴봅시다. 마태복음 5:1-12절 말씀을 시간이 날 때마다 읽고 묵상합시다. 할 수 있다면 마태복음의 팔복을 암송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