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살다(Feed me for life) - 5월 22일(금)

<생각하기>
악한 꾀를 따라. 죄의 길을 가면서 오만한 자리에 앉는 것이 악인들의 인생관입니다. “악하다, 죄의 길을 간다, 오만하다.” 라고 하니까 설마 우리가 그러겠나 싶지만 쉽게 여기면 안 됩니다. 실제 세상살이에서 보자면 그 방식이 더 지혜롭고 민첩하고 쌈박한 선택일 때가 많습니다. 아주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이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따르는 넓은 길을 말해요. 그것 자체로서는 악이 아닌 것들도 많습니다. 심지어 '선'이라고 규정한 것도 있어요. 그러니 속는 겁니다. 그냥 대충 보면 이게 잘 안 보인단 말에요. '복 있는 사람'의 선택과 연결해서 봐야 비로소 뭐가 문제인지 보입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아로 묵상하는 자로다."
왜 복된 자는 악인의 방식을 피하고 거부하는가? 확고하고 절대적인 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직'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게 뭔가? '여호와의 율법'입니다. 이것이 '제1 원리'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된 자는 말씀이 지배하는 삶, 그것 자체를 원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성취가 아니라 순종이 성공이라는 뜻이죠.

<묵상하기>
『마 22:37-40』
37-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40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순종하기>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확고하고 절대적인 원리율법을 주셨습니다. 그 율법의 핵심은 십계명이죠. 그리고 그 십계명을 요약하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우리에게 주심으로서 요구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십계명에 녹아져 있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읽고, 암송해봅시다.

2. 십계명은 이스라엘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신 말씀입니다. “율법은 구약 시대에 주신 것이기에 지금은 지킬 필요 없다, 대충 융통성 있게 넘어가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죄의 길을 가면서 오만한 자리에 앉는 것이며,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 것입니다.
십계명을 오늘 내 삶에 대입해보고, 오늘의 삶에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실현되었는지 확인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