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살다(Feed me for life) - 5월 25일(월)

<생각하기>
팔복은 복된 인격의 여덟가지 특성입니다.
이 성품은 개인적 차원(심령의 가난함. 애통함. 온유함. 의에 주리고 목마름)에서 무르익고 발전하다가 이웃을 향한 관계적 특성(긍흉히 여김. 마음의 청결. 화평케 함)으로 확대되며 결국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고난(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음)으로 마무리됩니다.
여덟 개의 특성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그런데 사실 일곱째(화평케 함)와 여덟째(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음) 복의 연결은 의외입니다.
화평의 사람이라면 잘 먹고 잘 살았단다 이렇게 마무리되어야 할 것 같은데 박해로 마감이라니 또 그걸 결론적 복이라 하셨으니 당황스럽긴 하죠.
하지만 그게 맞습니다. 예수님 당신의 삶이 딱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님과 죄인의 샬롬을 위해 기꺼이 고난받으신 주님 자신의 삶이 완전한 팔복입니다.

<묵상하기>
골로새서 2:2-3
2)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딤후1: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순종하기>
팔복은 신자의 인격과 삶이 예수님이라는 푯대를 향해 점점 변화되는 과정입니다.
오늘 하루동안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성품을 드러내야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특별히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들,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떤 성품을 드러내야 할지 다짐해봅시다.
예수님이 사셨던 팔복. 그리고 그 결론인 박해를 기억합시다.
오늘은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팔복’을 주제로 일기를 써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난 자신의 성품을 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