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살다(Feed me for life) - 8월 5일(수)

<생각하기>
완전한 온유함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하나님에게 넘겨받으시고
보좌 우편에 앉아 역사와 만물을 주관하심으로 팔복의 보상, 약속을 영원히 받으셨습니다.
믿음으로 그분과 연합한 우리도 성령 곧 그 아들의 영을 통해 양자됨에 참여하였으니 그 복을 ‘함께' 상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여기 세세토록 왕 노릇한다고 언급된 ‘그들은' 누구인가? 하나님과 어린양인가? 아닙니다.
3절 이하에 반복되는 자들, 어린양의 종들입니다. 그들이 주님의 통치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는 거죠. 온유한 자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에 대한 궁극적인 성취가 바로 이 지점입니다.
온유하신 그리스도가 상속하신 만유의 왕 됨을 그분의 온유함을 따른 종들이 함께 나눌 것이라는 거예요. 이 확실한 약속이 우리의 궁극적 소망입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온유할 수 있다고 그처럼 강조했던 것입니다. 온유하시라! 걱정말고 온유하시라!

<묵상하기>
로마서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계22:1, 5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순종하기>
온유한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물론 이 땅은 현재의 삶에서 부동산으로의 땅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 것이죠.
오늘은 룻기를 읽어봅시다. 룻기에 나타난 온유한자 보아스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습니다. 보아스가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지 살펴보고, 묵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