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살다(Feed me for life) - 8 29()


<생각하기>

"주님을 섬기기 전에, 대접하기 전에 먼저 그분의 테이블에 앉으십시오! 먼저 그분의 대접을 받으십시오! 주께서 주시는 풍성한 말씀의 상을 받으십시오! 다음 배부른 심령으로 주님과 이웃을 섬기십시오!” 그게 오늘의 초점이며 적용입니다.

가족의 삶이 그렇게 열매를 맺습니다. 이후 삼남매의 이야기, 요한복음 12장에 나옵니다. 거기서 이들은 주님을 위해 잔치를 벌입니다. 죽은 나흘 나사로를 살리심을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비로소 그때 예수님은 기쁘게 이들의 섬김을 받으셨죠. 여전히 마르다는 부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훨씬 일이 많았습니다. 여전히 마리아는 자기 곁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마디의 원망도 불평도 없습니다.

여러분, 명심하세요!

상황이 달라지는 아닙니다. 중심이 달라집니다. 주님이 참으로 주인 되신 마음의 질서와 아름다움이 이겁니다. 마르다는 제대로 부엌칼 휘둘러 최고의 상을 펼치고 마리아는 거의 일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값비싼 항유를 예수님의 발에 아낌없이 붓습니다. 주님은 이들의 이유 있는 거룩한 낭비를 흡족하게 받으셨습니다. 힘에 지나도록 행한 대접을 기쁘게 받아주신 거예요


<묵상하기>

누가복음811~15

11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13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14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15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순종하기>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자는 주의 말씀을 받아 주의 것으로 결실하는 자입니다. 환경과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주의 말씀을 이루는 자입니다. 자신이 아닌 주의 말씀의 다스림을 받는 자이죠.

여러분은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말씀으로 인한 결실들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상황과 환경에 따라 주께 불만을 쏟아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1) 뿌리는 비유의 의미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점검해봅시다

2)풍성한 말씀의 상을 받아 우리의 주인되신 예수님의 뜻을 이루는 헌신, 결실이 있는 삶을 삽시다.